멕시코 유카탄 메리다 선교

햇살 좋은 날 오후. 집에 있으면 방마다 에어컨에 선풍기에 애들 텔레비전에 컴퓨터에.... 전기사용량이 만만치 않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집을 나가는 방법 !!!! 나가서 뭘 하느냐? 이렇게 더운날은 물놀이가 최고지 !!!!! 아이들 데리고 가까운 수영장을 찾았다. 정말 잘 꾸며 놓았다. 아이들을 위한 수영..

차로 지나가다 보면 메리다에 온 관광객들이 투어버스에서 내려 사진 찍는 모습을 자주 본다. 언제 저기 가서 나도 찍어야 하는데......생각만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한번 맘먹고 찍어 봤다. 무슨 광장인지, 이게 무슨 기념탑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그냥 와서 찍었다는 자체로 나에겐 의미가 되었다. ..

산 일데폰소 대성당 1560년대 초반 착공돼 1598년 완공된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위압적인 퍼사드의 아치문 3개는 반원통형의 지붕과 십자무늬 아치가 있는 높이 솟은 실내로 이어진다. 중앙 제단 뒤에는 거대한 목재 예수상이 있다. 준식이가 저렇게 작은 걸로 봐서 예수상이 얼마나 큰지 ..

이곳은 메리다의 하나뿐인 동물원 역시 아이가 있으니까 이런곳을 자주가게 되네요. 근데 동물원은 동물원인데, 동물이 별로 없네요~ ㅋㅋ 그래도 일단 왔으니 추억하나 쯤 만들어야 하니까~ 배를 타기로.... 준식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터에서도 놀게 하고... 하하하~ 말타고 기념사진도 찍고~ 근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