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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에 SEARS 있으면 뭐하냐구~ 이렇게 비싼걸.... 본문

멕시코 둘러보기/Merida

메리다에 SEARS 있으면 뭐하냐구~ 이렇게 비싼걸....

멕시코 속에 작은 한국 2008. 10. 25. 03:28

 

 

 

 

 

메리다 이 작은 도시에 미국에 있는 대형마트�이나 백화점 안 들어온게 없다. 북쪽에는 리버풀이 엄청나게 크게 들어와 있고 미국의 대중적인 백화점 sears 도 북쪽에 하나있었는데, 이번에 우리집 앞에 하나가 또 들어왔다. 그렇다고 가격이 착하냐? 오~ 노 !!!!! 절대 그렇지 않다. 메리다의 중상류층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 상품가격보다 거의 150% 에서 200% 가 비싸다. 이곳에 한국 전자제품도 LG나 SAMSUNG제품도 있는데 한국보다 때 늦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배나 비싸다. 여긴 또 왜그리 가구들이 비싼지. 특히 나무제품은 모양이 후지던 세련�던 마감이 깔끔하던 안하던 죄다 부르는게 값이라는 것~ 차라리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몇 십 만원짜리 가구가 더 이쁜데, 옷도 마찬가지다. 터무니 없이만 보이는 가격들....... 차라리 인터넷 무조건 9990원 하는 옷들이 더 이쁘다는 것 !!!!!! 난 아직 여기서 옷을 사본적이 없다. 처음 메리다 들어올때 싸왔던 옷들 아직까지 그걸로 버티고 있다. 아들 옷은 몇 번 샀는데, 몇 번 빨면 금방 늘어나고 색깔 빠지고 보풀 생기고~ 금방 보기 싫어진다.  여기에서 한국 옷이나 악세사리 신발 등 가져와서 팔면 잘 팔릴텐데.... 너무 멀어서 못 오는건지, 아직 잘 몰라서 못오는 건지....... 멕시코에서 뭘 바라겠냐만~ 이름있는 백화점들은 가격이 너무 쎄고, 그렇다고 시장에서 사자니 품질이 떨어지고~ 여긴 정말 중간이 없다!!!!!! 나같은 사람 어떻게 살라고~ 

 

민 & 준 사랑 200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