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글학교/멕시코 깜뻬체 한글학교
2010.6.12 깜뻬체 한글학교
멕시코 속에 작은 한국
2010. 6. 12. 23:30
오늘도 무사히 깜뻬체에 다녀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낮에 운전하는건 괜찮은데, 밤에 2차선 고속도로를 다리는 것은 위험하다.
도로에 표지판도 그렇고 너무 굽이 많아서 2단짜리 커다란 트럭이 바로 옆을 지나가면
심장이 그대로 멎어 버린다. 중앙선이나 양 옆에 선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잘 못하면 고랑으로 빠져버릴 수도 있다....
또한 밤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삼륜자전거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간혹있는데,
어두운 옷을 입고 있으면 거의 3미터 전에도 발견하기 힘들다.
강아지나 소 같은 동물들이 또한 자주 고속도로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또한 위험하다.
그래도 이렇게 세달 동안 아무 사고 없이 매주 지켜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오늘은 티베리오 집에서 식사초대를 해 다녀왔다.
맛있는 식사도 너무 감사했는데, 티베리오의 아버지가 직접 연주해주시는 피아노곡도 감사하고 왔다.
환상적인 공연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