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글학교/멕시코 깜뻬체 한글학교
2010.3.27 Campeche Escuela de Coreano
멕시코 속에 작은 한국
2010. 3. 27. 23:30
참 바라보고 있으면 신기하다.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두 세명만 빼고는 모두 멕시코 사람이다.
한인후예는 단지 두 세명, 나머지는 한국 드라마가 좋아서, 한국 가요가 좋아서 온 학생들이다.
몇 년 전에 멕시코 공영방송에서 장동건이 나오는 드라마를 했었는데
그것을 기억하고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가수 비를 좋아하고 슈퍼쥬니어와 동방신기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춤 동작까지 따라 출 줄 아는 학생들이다.
한국을 알게되고 한국어까지 사랑하게 된 이들이 참으로 정이간다.
이제 이들에게 한국 가수 비 보다 더 예수님이 좋아지도록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수님이 예정한 자녀들을 보내 주셨으리라 확신한다.
마음밭에 말씀이 반드시 심겨질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