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유카탄 선교/수꾸윤마을선교

수꾸윤마을 땅 기증을 위해....

멕시코 속에 작은 한국 2009. 2. 1. 13:09

 

 

 

 

 

 

 

 

 

 

 

 

1월 25일 10시 수꾸윤마을에 땅을 기증받기 위한 마을회의가 열렸다. 외국사람이 마을의 땅을 기증 받으려 한다는 말에 한부류의 사람들은 좋다고 하고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돈을 받아야 한다고 의견이 갈렸다.

오성제목사님이 우리가 왜 땅을 기증 받아야 하는지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다.

땅만 기증해 준다면 이곳에 건물을 지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컴퓨터교육과 영어교육은 기본이고,

마야어를 가르치고, 노래를 가르칠 것이다.

한해에 두세차례 의료선교도 할 것이고,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모두 무료라고 약속했다.

반대하던 부류들도 찬성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돈에 대한 욕심이 아직도 있어 보인다.

마을사람 280명의 싸인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일주일후에 70%의 사람들의 싸인을 또 받아야 한다.

쉽지 않을 것이다. 분명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터.......

2월 1일 10시에 싸인을 하기 위해 다시 모이기로 했다.

100% 싸인을 받아야 한다.

3년간의 기도의 결실이 맺어질 중요한 순간을 위해 오늘도 기도한다.

반드시 수꾸윤마을을 선교의 마을로 변화시키리라...........